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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변화시키는 관리자가 되자-180315
“크게 소리치고 지시하는 관리자가 강한 관리자가 아니다. 부하직원을 납득시킬수 있는 논리를 가진 관리자, 부하직원의 능력을 이끌어 내 목표를 향해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관리자가 강한 관리자이다. 저자는 점점 새로운 세대, 새로운 가치관을 가진 젊은이들로 교체되고 있는 현장에서 과거의 리더십을 대신할 새로운 리더십의 모델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강한 조직을 키울수 있는 강한 관리자가 되는 방법을 10가지 명제로 나누어 제시한다.
■ 목차
-머리말을 대신하여
온화한 얼굴로 이론을 들이대며 공격한다.
이보다 더 두려운 상사는 없다!
○ prologue
잘 되는 조직, 안 되는 조직의 차이는 어디에서 생기는가?
업계, 업종, 경제상황을 경영부진의 변명으로 삼지 마라!
도요타나 마쓰다 모두 인재는 똑같다
기업 성장은 관리자의 성장에 비례한다
경영자에게는 난국을 타개해 나갈 관리자가 필요하다
당신은 관리자로서 가치가 있는가?
구조조정은 인재의 물갈이 작전이다
관리자가 변하지 않으니까 회사가 바뀌지 않는다
○ chapter 1
부하 직원을 설득하지 못하기 때문에 안 된다!
부하 직원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방법 10가지
01 관리자의 지시나 지도 방법이 틀렸기 때문에 부하 직원이 임무를 완수하지 못한다!
02 부하 직원에게 쉴 틈을 주지 마라!
03 책임은 부하 직원이 지게 하라!
04 「최선을 다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사실을 주입시켜라!
05 ‘납기일’은 반드시 엄수하게 하라!
06 잘못된 순서를 바로잡아라!
07 비용감각을 공유하라!
08 부하 직원의 소임은 상사의 기대에 부응하는 일이다!
09 부하 직원은 자신을 위해 육성하라!
10 부하 직원의 힘을 목표를 향해 결집시켜라!
○ chapter 2
이제 안이한 생각에서 벗어나라!
부하 직원의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방법 10가지
01 ‘엄격하다’는 의미를 오해하고 있지는 않은가? 부하 직원에게 혹독하게 대하라!
02 부하 직원은 상사가 가르친 내용을 금방 잊는다!
03 부하 직원을 너무 쉽게 칭찬하지 마라!
04 상사와 부하 직원 사이의 긴장감을 유지하라!
05 부하 직원의 눈치를 보지 마라!
06 ‘인간성은 좋지만 능력이 없는’ 사람은 필요 없다!
07 부하 직원에게 ‘집중력’과 ‘지속력’을 요구하라!
08 일을 잘 하는 부하 직원일수록 주의를 기울여라!
09 문제가 없을 때일수록 경계하라!
10 학력이 전부는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 주어라!
○ chapter 3
관리자가 변하면 조직도 바뀐다!
강한 관리자가 되는 방법 10가지
01 경영관리능력만 있는 관리자는 이제 필요 없다!
02 ‘관리자’와‘감독자’의 차이점을 명확히 하라!
03 관리자를 평가하는 기준이 변했다!
04 회사의 역할을 명확하게 정의함으로써 관리자의 역할을 재확인하라!
05 군중이 아닌 진정한 조직이 되어라!
06 돈을 모르는 관리자는 실격이다!
07 ‘관리, 정보’ 체계를 강화하라!
08 ‘돈을 벌기 위해서’라는 목적에서 눈을 떼지마라!
09 조직에 ‘공통의 정의’를 도입하라!
10 관리자라면 5가지 기술을 익혀라!
■ 책속으로
개인의 ‘자아실현’을 위해 회사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난 상사의 비위나 맞추려고 회사에 다니는 게 아니야”, “회사를 위해 나 자신을 희생하고 싶지 않아”, “조직의 톱니바퀴가 되기 싫다고”라며 그럴 듯한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떤 학자는 “일하는 사람의 개성을 살려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런 그들의 생각을 부정하려는 의도는 없다. 여러분도 상사와 부하 직원 틈에서 고민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럴 때면 자신도 모르게 앞에서 예로 든 말들이 불쑥 튀어나오지 않았는가?
만약 부하 직원이 이런 말을 되풀이한다면, 그도 예전에 자신이 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받아들여라. 그런 다음 그 부하 직원에게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일한다는 의미를 일깨워 준다.
먼저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일한다는 의미는 큰 기계의 작은 톱니바퀴와 같은 역할이라는 사실을 솔직하게 인정한다. 조직에 대해서는 뒤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모든 조직은 주어진 목표달성을 하기 위해 움직인다.
조직의 구성원은 당연히 조직의 목적 달성을 위해 일부분을 책임져야 한다. 톱니바퀴란 역할 분담을 뜻한다. 각각의 구성원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면 조직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다.
“조직에서는 개인의 개성이나 의사는 묵살해도 좋다는 말인가?”라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반드시 그렇다고 단정할 수만은 없다. 분명 조직의 목표가 자신의 의사에 반한다면 문제가 된다. 그러나 적어도 조직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드러낼 수는 있다.
같은 톱니바퀴라도 단순히 돌아가기만 하는 톱니바퀴와 주위에 영향을 주며 돌아가는 톱니바퀴가 있다.
오페라 무대를 떠올려보라. 개성이 넘치는 배우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 속에서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펼치며 연기를 하기 때문에 관객들은 감동한다. 한 방향을 향해서 자신이 맡은 부분에 책임을 다한다. 이것이 팀워크다.
구성원이 자아를 실현한답시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한다면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다. 개성이란 자기 멋대로 행동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각 구성원이 해야 할 일은 조직의 우두머리가 명확하게 제시한다. 하지만 구체적인 방법은 부하 직원의 재량에 맡긴다. 부하 직원은 이 범위 안에서 자신의 개성을 살려 나가면 된다.
경영자가 직원에게 하고 싶은 말을 대신 해준 책!KsFe 님 | 2004-04-21 |
이 책은 사장 입장에서 간부사원이든 평사원이든 모두에게 정말 하고 싶은 말인데 차마 하지 못했던 말을 대신해주고 있다.
또한 사원들은 사장이 회사가 자신에게 무엇을 요구하는지 정확히 알도록 해주는 것 같다. 어떤 조직이든 살아남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 조식의 존재목적과 목표를 분명히 인식하고 사장의 손과 발이 되어 앞서가야 하는 관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 어지간한 기업의 인재들은 조금씩 개인 차이는 있을지언정 전체적으로는 비슷하다고 한다. 그런데 그 인재들의 능력 발휘도에 따라 회사의 운명이 좌우된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장기 불황의 이 어려운 시기에 꼭 필요한 책이다. 나에게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적극 권하고 싶다.
리더라면 읽어야할 실제적인 책
leeyes24 님 | 2004-05-29 |
나는 벤처기업이 한참 주식으로 큰 재미를 봤을때부터 그 속빈강정같은 실태가 드러나서 하향길에 들어설때까지 두 곳의 벤처기업에서 근무를 했었다. 다시 말해 실매출은 거의 없으면서도 걷모습은 그럴듯하게 꾸며서 한창 일확천금을 꿈꾸던 사람들로 하여금 투자하게 하고 결국엔 모두다 망하는 참으로 어이없는 회사에서 근무했던 것이다. 내가 해야할 업무도 큰 재미를 느끼지 못한 상태에서 회사가 마구잡이로 돌아가는 상황을 지켜볼때면 항상 답답함이 가슴을 짓눌렀었다. 그 당시 사회 초년생이었던 나는 뭔가 잘못된건 알겠는데 문제점을 콕 집어 말할 수 없었고 설사 안다해도 내 힘으로 변화될 수 없는 거라고 생각했기때문에 그저 지켜보고 따를 수 밖에 없었다. 지금 돌이켜보면 이 두 회사에서 근무했던 시간은 나에게 어떤 회사를 선택해야하는지 방법을 알려주었는진 몰라도 개인적인 능력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가는데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 같다.
이 책에서 보면 부하직원의 능력을 끌어내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데 내가 근무했던 회사들의 상사들에게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던 것들이었다. 특히 비용감각이 없는 관리자들이 많았는데 회사가 어려워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다시금 깨닫게 만드는 부분이였다. 그리고 관리자의 능력이 부하가 봤을때 턱없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승진을 시켜서 직원들의 의욕을 꺽었던 회사 분위기를 다시 생각해볼때 관리자의 전문적 능력이 없이는 부하 직원을 효과적으로 다루기란 쉽지 않다는 것을 저자가 정확히 간파하고 강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어 이 책이 더 신뢰가 갔다.
지금도 나는 부하직원의 자리에 있지만 회사가 아닌 다른 모임의 리더이기에 나의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 같다. 따라서 이 책은 현재 회사내 관리자로 있는 사람들 뿐만아니라 관리자가 되고 싶어하는 포부가 있는 사람들 또는 어떤 모임의 리더로 있는 사람들에게도 실제적으로 적용되는 책이라고 생각된다